장애인은 왜 치과 진료를 받기 어려운가요
장애인의 구강 건강 상태는 비장애인보다 나쁘고, 치과 이용률은 낮습니다. 이유는 네 가지로 정리됩니다.
1. 접근 — 계단, 좁은 엘리베이터, 휠체어가 들어가지 않는 진료실. 건물 구조에서 막히는 경우가 가장 많습니다.
2. 자세와 협조
뇌병변장애는 진료 자세 유지가 어렵고, 발달장애는 입을 오래 벌리거나 기구 소리를 견디기 어렵습니다.
일반 진료 방식으로는 진행이 안 됩니다.
3. 의사소통
시각·청각·지적장애는 설명과 동의 과정이 달라야 합니다. 시간이 더 걸립니다.
4. 의료진 경험
장애인 진료를 해 본 치과가 적습니다. 진료 시간이 길고 수가가 같아 기피되는 구조이기도 합니다.
이 네 가지가 겹치면 장애인은 "받아주는 치과"를 찾아 멀리 가거나,
치료를 미루다 상태가 나빠져 전신마취 진료가 필요해집니다.

경북의 장애인 구강진료 현황
전국에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가 운영되고 있고, 경북은 2026년 초 안동에 권역센터가 개소했습니다.
경북은 면적이 넓어 구미·김천·칠곡 등 서남부 지역에서 안동까지는 차로 1시간 30분 이상 걸립니다.
서남부 지역에는 [확인] 지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가 없어 상당수 환자가 대구로 갑니다.
구미 코끼리치과는 이 공백을 메우기 위해 장애인 진료를 하고 있으며,
2025년 118명, 2026년 9월까지 149명의 장애인 환자를 진료했습니다.
장애인 건강주치의 제도란
장애인이 주치의를 정해 등록하면 만성질환과 구강 건강을 지속적으로 관리받는 국가 제도입니다.
구강 건강 주치의로 등록하면 정기 구강검진, 구강보건교육, 불소도포, 치석 제거 같은 예방 관리를 받을 수 있고,
본인부담은 일반 진료보다 낮습니다.
코끼리치과는 구강 건강 주치의 기관으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코끼리치과에서는 이렇게 진료합니다
건물에 장애인 엘리베이터 2대가 있어 전동휠체어·들것이 진료실까지 들어오고, 안내견이 동반 가능하며,
협조가 어려운 분은 의식하진정으로 진료합니다.
장애 유형별 진료 방식은 진료 페이지에 정리했습니다.
보호자가 알아두면 좋은 것
- 치료보다 예방이 훨씬 쉽습니다. 3~6개월 정기검진과 불소도포로 큰 치료를 줄일 수 있습니다.
- 첫 방문은 진료 없이 적응만 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병원에 익숙해진 뒤 진료가 훨씬 수월합니다.
- 복용 약은 반드시 알려 주세요. 입마름을 일으키는 약이 많아 충치 위험이 올라갑니다.
- 전신마취가 필요한 큰 치료는 권역센터·대학병원과 연계하며, 그 전 단계와 이후 관리는
지역 치과에서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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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내용은 일반적인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합니다.